우이도는 아름다운 섬입니다. 도초도에서도 뱃길로 1시간 떨어진 곳에 있어서인지 이 섬을 찾는 이들은 우리의 태고적 심성을 되찾게 만들어주는 자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이도 풍성사구를 올려다보거나, 위에서 내려다보면 세상에 이렇게 멋지고 독특한 경관이 있을까 싶습니다. 돈목해변과 성촌 해변은 인위적인 시설이 없어 자연그대로를 안을 수 있는 곳입니다. 상산봉을 비롯해 돈목과 진리를 연결하는 숲길은 선조들의 역사와 독특한 자연을 아우르는 멋진 산행코스입니다. -중략-
이제 그 성과로 이렇게 작은 화보집이 나왔습니다. 모든 동네 분들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지만 여의치 않은 점 양해바라며, 다음에 이런 주민참여 프로그램이 있을 때는 모두가 참여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해 봅니다.

-목차
목차 Contents
이 현 조 신안문화원장
한국화가 정 태 관
우이도 풍경들
자연과 더불어 사는 인간 / 박흥영
육지에서 시집온 아가씨 / 공필순
다섯째가 여섯째가 잊어 부렀어 / 문오순
순수남 그 자체 / 박동철
내가 키운 촌닭이 최고 맛있어라 / 김애자
너무도 닮은 자화상 / 박칠성
민박집 홍보해도 되지라? / 박화진풍요롭고 평화롭게 / 신환섭
꿈만 같아요 / 나혜화
그놈만 바다에 띄우면... / 김복담
날마다 샘솟는 우리의 영혼이 되길 / 최미란
푸른 초장위의 내 집 / 염희옥
부록 - 우이도의 연안과 주민들
부록 - 갈매기의 집 / 백재봉
부록 - 아름다운 섬 우이도 그 곳에 살고 싶어
부록 - 모 래 산
부록 - 주 의 보
부록 - 뱃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