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이내에 섹스, 분신자살, 이건 거짓말이지?”

‘카나자와 노부아키’의 소설을 원작으로 삼아 ‘렌다 히토리’가 그린 스릴러 만화 『왕 게임』 제1권. 평범한 고교생이 어느 날 의문의 문자를 받으면서 시작되는 이상한 일들과 공포를 그려낸 작품이다. 어느 날, 노부아키의 반 모두에게 ‘왕’이라는 사람이 알 수 없는 명령을 적은 문자를 보낸다. 처음에는 그저 장난으로 치부하기 쉬운 간단한 명령이었다. 하지만 명령은 점차 규모가 커져갔고 이윽고 목숨을 건 게임이 시작된다. 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곧바로 죽음으로 향하게 되는, 우정을 좀먹는 끝없는 공포가 펼쳐진다.

저자 : 카나자와 노부아키
저자 카나자와 노부아키는 1982년 히로시마현 출생. 대학 졸업 후 IT 계열의 일을 하며 취미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데뷔작인 [왕 게임]이 10대와 20대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만화와 영화로 만들어지는 등 점차 세계관을 넓혀가고 있다. 꿈은 세계자연유산 순례. 여름을 좋아하기 때문에 일본의 4계절이 없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입버릇은 [추워].

역자 : 천설필
역자 천설필은 서울시립대에서 철학을 전공. 어린 시절부터 일본 서브컬쳐 문화를 즐겨왔으며 그를 바탕으로 현재 다양한 서브컬쳐 작품들을 국내에 번역 소개하고 있다 독자들이 작품을 접할 때, 가로막고 있는 존재 없이 바로 원본을 접할 수 있는 것처럼 여겨지는 투명한 유리창과 같은 번역이야말로 번역가가 가야 하는 길이라는 말을 항상 염두에 두고, 그 유리창을 보다 투명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림 : 렌다 히토리
그린이 렌다 히토리는 오사카 출신 만화가.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전공하고 한 때 디자인 회사에 다닌 경력이 있다. 현재는 집영사 만화잡지 [점프 카이]에서 「나는 리큐」를, 휴대폰 만화 사이트 [E★에브리스타 프리미엄]에서 「왕 게임」을 연재. 고양이를 매우 사랑하는 만화가 게이머. 요즘에는 돈까스카레우동에 빠져있습니다. 이유는 돈까스와 카레, 우동을 모두 좋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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