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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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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의 대화

템플 그랜딘,캐서린 존슨 저/권도승 역 | 언제나북스

출간일
2022-07-31
파일형태
ePub
용량
41 M
지원 기기
PC 스마트폰태블릿PC
대출현황
보유1, 대출0, 예약중0
콘텐츠 소개
저자 소개
한줄서평

콘텐츠 소개


‘자폐’를 통해 동물의 심리와 행동을 꿰뚫는 세계적인 동물학자, 템플 그랜딘의 개정 완역본 출간


동물의 시선으로 쓴 따뜻하면서도 명확한 안내서, 《동물과의 대화》
세계적인 동물학자로 인정받은 템플 그랜딘. 그의 또 다른 칭호는 ‘자폐인’이다. 《동물과의 대화》는 템플 그랜딘 교수가 40여 년간 세심한 시선으로 동물을 관찰하고 연구한 학술적 결과와 경험적 지식을 집대성한 도서다. 자폐증을 앓고 있는 사람만이 볼 수 있는, 동물의 행동과 심리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
본 도서는 2005년에 초판이 출간되며 아마존 베스트셀러 순위에 진입하면서 ‘편집자들이 뽑은 올해의 책’에 선정된 바 있으며, 동물과 관련된 ‘바이블’로도 꾸준하게 회자되고 있다. 언제나북스가 선보이는 개정 완역판 《동물과의 대화》는 현 시대에 걸맞게 새로이 개정된 책으로, 권도승 번역가의 완역으로 그 내용을 한층 공고하게 다져 독자들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왜 동물을 인간의 관점으로 바라보는가?’
템플 그랜딘 교수는 동물을 의인화하는 관점을 비판한다. 인간의 시선으로 바라볼 때 동물이 보이는 이상한 행동들은, 동물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지극히 당연한 ‘반응’일 뿐이라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본 책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바는 ‘자폐인과 동물은 일반인은 아무도 따라할 수 없는, 모든 것을 듣고 느끼’고 있다(109쪽)는 점이다. 그렇기에 동물은 인간은 미처 자각하지 못하는 많은 감각들과 마주하면서, (특히) 일반인과는 사뭇 다른 면모를 보일 수밖에 없다.
즉, 인간과 동물은 ‘같은 세포를 가지고 다르게 쓸 뿐이다(102쪽)’. 템플 그랜딘 교수에 따르면 어떤 면에서 동물은 제대로 된 언어생활이 불가능한, 자폐증을 앓고 있는 환자에 가깝다. 그렇다면 자폐증은 어떠한 감각인가? 저자는 책에서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대부분의 자폐인은 고통스러운 소리 감각이 있다. 많은 소리가 나에게 미치는 영향을 묘사할 때마다, 나는 태양을 똑바로 쳐다보는 것에 비유한다. 나는 일상적인 생활에서 발생하는 소리에도 압도되어 버리고, 고통을 느낀다. (103쪽)

답은 ‘존중하는 마음’에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다른 동물의 마음을 보호자들이 어떻게 알 수 있는 것일까? 모든 보호자들이 입을 모아 토로하는 고민은 ‘어떻게 하면 반려동물의 마음을 알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데 있다. 아프면 어디가 아프다고, 힘들면 무엇이 힘들다고 말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은 동물 번역기를 구매하는 형태로도 발현된다. 더불어 그들은 반려동물과 대화를 나누지 않고도 큰 위로를 받기도 하고, 진한 교감을 나눈다고도 한다. 템플 그랜딘 교수에 따르면, 이는 동물에게 ‘핵심 감정’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여기에 덧붙여,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훈련 과정이 고압적이고 독선적이어서는 안 된다. ‘훈련은 보호자를 (단지) 서열이 높은 대상으로 만들어 줄’ 뿐(255쪽)이다. 동물의 감정을 억누른 형태는 반감 이상의 부작용을 일으킨다. 텔레비전이나 유튜브 등의 매체를 통해 어설프게 익힌 훈련법을 맹신해, 등을 땅에다 대고 누운 자세로 동물들이 복종하도록 만드는, 그야말로 ‘강제적인 형태’로 훈련을 진행하는 보호자들이 있다. 이러한 훈련법은 오히려 동물의 감정을 억눌러 공격성을 발현하게 하는 기폭제로 작용하게 된다.
비단 개에 대한 이야기 외에도 말, 소, 돼지 등 사람과 공존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가축의 알 수 없는 행동들은 어떻게 발현되고, 또 어떻게 해결되는지 궁금한 독자들도 있을 것이다. 그에 대한 과정은 책 속 여러 에피소드와 함께 정리되어 있으며 부록으로도 별도 설명되고 있다.

결국 답은 그들의 시선을 따라 직접 움직이는 데 있다. 그것이 템플 그랜딘 교수가 지닌 ‘존중’의 자세다. 그의 직접적이고 생생한 경험담이 책 속에 구체적으로 녹아들어 있어, 독자들은 그 곁에서 한 발씩 같이 걸으며 그 과정을 톺아볼 수 있고, 실행에 옮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동물을 존중하는 방법을 고민하며 전 생애를 살아온 학자의 이야기, 템플 그랜딘의 삶 그 자체를 오롯이 담고 있는 《동물과의 대화》. 이 책을 통해 인간과 다른 종種 사이의 차이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시야를 길러 보는 것은 어떨까.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왜 이 책이 ‘바이블’이라 불리는지 독자들은 한번 더 인정할 수밖에 없게 될 것이다.


추천의 글
보호자와 동물 모두 행복한, 그리고 진정한 반려인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첫걸음은 바로 ‘소통’입니다. 그리고 이 소통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상대방에 대해 이해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린 한 생명의 보호자로서 그들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또 알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저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고 이해하려 합니다. 동물 행동 전문가인 저는 보호자 분들이 “이 아이는 왜 이런 행동을 할까요?”라고 묻는 경우를 자주 맞닥뜨리고는 합니다. 그때 가장 많이 하는 답변은 놀랍게도, ‘저도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입니다.
어떻게 보면 전문성이 떨어져 보일수도 있지만 저는 항상 이렇게 대답합니다. 동물과 사람이 보는 세상은 다릅니다. 그리고 그 때문에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신뢰하지 못하는 사이가 되기도 합니다. 이 책의 저자 템플 그랜딘은 자폐스펙트럼장애를 통해 우리에게 동물이 세상을 보고 느끼는 방법에 대해 알려줍니다. 그리고 이런 방법은 우리들이 우리와 다른 동물들을 오해하지 않고, 함께 행복하게 살아 가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_ 설채현 수의사

동물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탁월한 여성이 쓴 놀랍고도 아름다운 책 _ 데일리 뉴스

동물, 자폐증, 나아가 우리 스스로에 대한 생각을 바꿔줄 진정한 필독서 _ 선데이 포스트

저자소개

세상에서 가장 뛰어나고 유명한 자폐인으로 불린다. 콜로라도 주립대 동물학 교수로, 《어느 자폐인 이야기》 《나는 그림으로 생각한다》 《동물과의 대화》 등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일리노이 대학에서 동물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템플 그랜딘은 두 살 때 보호 시설에서 평생을 살 것이라 의사가 진단했던 자폐아였지만, 어머니의 헌신적인 노력과 그만이 가진 특별한 인식 세계를 발전시키는 과정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하게 된다. 중학생 시절 자신을 놀리는 아이를 때려 퇴학당하기도 하고, 신경 발작 증세로 고통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어머니와 정신과 주치의의 도움으로 마운틴 컨트리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그곳에서 은사인 칼록 선생을 만나게 된다. 칼록 선생은 템플의 병적인 고착증을 장애로 버려두지 않고 창의적이고 가치 있는 프로젝트를 구성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현재 미국 가축 시설의 3분의 1은 그녀의 설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설계 방식은 다른 나라에서도 널리 쓰이고 있다. 이런 그의 이야기는 영화 <템플 그랜딘(2010)>으로도 만들어져, 에미상 일곱 개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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