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만화『맹꽁이 서당』시리즈가 컬러판으로 새롭게 출간됐다. 이 시리즈는 훈장님이 공부하기 싫어하는 학동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1982년부터 8년간 연재한 역사 만화로, 조선 왕조 500년의 역사를 인물 중심으로 소개한다.

1권에서는 태조 이성계부터 예종까지의 일화가 담겼다. 조선 시대 선대 왕과 조상들의 삶을 배우는 것도 재밌지만 맹꽁이 서당 학동들의 말썽과 이에 맞서는 훈장님의 맞대결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 이런 점이 좋습니다!
『맹꽁이 서당』은 윤승운 화백의 대표작입니다. 이 작품은 우리나라 역사를 뒤돌아 봄으로써,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도록 도와줍니다.

윤승운 선생님은 1943년 함경북도 종성에서 태어나 1960년부터 만화를 시작해 1991년 문화관광부가 제정한 제 1회 한국만화상을 수상하는 등 지금까지 40년이 넘게 만화를 그려 왔다. 대표작으로는 <맹꽁이서당>, <겨레의 인걸 100인>, <큰 사람들의 이야기> 등의 역사 만화와 <탐험대장 떡철이>, <두심이 표류기>, <요철 발명왕> 등의 명랑 만화가 있다.
한국만화가협회 부회장과 국립순천향대학교 만화예술학과 교수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