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10년 경험의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가 말하는 파워 스피치!

손석희, 유재석처럼 말 잘하는 사람이 되는 비결은 무엇일까? 이들의 공통점은 단순히 말을 유수처럼 잘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듣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그 무언가가 있다. 물론 그것은 타고난 것이 아닌 노력만 하면 누구나 쌓을 수 있는 능력이다. 그래서『마음을 사로잡는 파워 스피치』에서는 말 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비결을 소개한다.

KBS 아나운서로 10여 년간 축적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저자는 학문적 연구를 통해 얻은 실증적 자료를 바탕으로 대중들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풀어냈다. 특히 말 잘하는 사람들의 특별한 비법을 소개하고 실례를 들어 재미있게 스피치에 접근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다양한 표들을 이용해 스피치 실력을 자가 점검, 훈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은성

경희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저널리즘 석사,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박사학위 논문 <방송진행자의 스피치 구성요인과 공신력 평가에 관한 연구>에서 말 잘하는 방송인으로 시사·교양 분야에선 손석희 씨를, 쇼·오락 분야에선 유재석 씨를 꼽았다. 스피치에서 화자가 신뢰감을 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말할 때 따뜻한 눈빛과 적극적인 제스처, 감성적 소구가 필요하고, 전문적인 느낌을 주기 위해서는 적절한 말과 논리성이, 역동적인 느낌을 주기 위해서는 유머러스한 말과 적극적인 첫마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서 그의 바람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말’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말’을 통해 다른 사람과 원만히 소통하는 데 일조하는 것이다. 많은 말보다는 실천하는 말이 더 소중함을 아는 아나운서가 되고자 늘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채 24기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10여 년간 줄곧 뉴스 앵커로 활동했다. 현재 KBS 1TV <5시 뉴스>, KBS 라디오 <보고 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KBS 한국어 팀에서 KBS 한국어능력시험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2005년 12월 ‘한국어문상(문화관광부 장관상>’과 2006년 3월 ‘삼성 언론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현재 경희대, 한국외국어대, 인하대, 성신여대 등에서 스피치 강의를 맡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뉴스 앵커 공신력에 대한 방송 기자와 일반인의 인식 차이 연구> <스피치 실행에 있어서의 상위인지 능력 척도 개발> <방송 진행자의 스피치 구성요인과 공신력 평가에 관한 연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