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역사는 곧 성령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그 동안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복음이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까지 전파될 수 있었던 것은 성령님의 도우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성령이 함께하시면 역사가 일어난다. 비겁했던 제자들이 성령님께서 임하시니까, 담대하게 예수님을 전파할 수 있었다. 성령님이 함께 하시니까, 병자가 낫는 역사가 일어났다. 사도 행전의 역사는 성령의 역사이다. 예수님께서는 기도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주신다고 하셨는데, 그것이 성령임을 말씀하셨다.

우리는 가장 좋은 것인 성령을 받도록 늘 사모하고 기도하고, 예배하고 찬양해야 한다. 하나님의 역사는 성령 없이는 절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사도행전에서 나타난 성령의 역사를 소개하고, 더 나아가 우리가 성령 충만하게 얻을 수 있는 삶에 대한 묵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줄 것이다.

저자 :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로뎀교회(담임목사:박전복 목사님)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저자는 대기업에 근무하였고, 벤처기업 운영 등을 해 왔다. 목회자는 아니지만, 평소에 늘 성경을 묵상하고, 그것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는 성실한 젊은이이다. 평소에 한달에 1번 이상의 성경 묵상은 젊었을 때부터 실천해 왔으며, 현재는 월 2회 정도의 성경 묵상과 기도 생활을 하고 있다. 저자는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의 제자로서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고, 교회 내에서도 영적인 것으로 포장된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이 독버섯처럼 퍼져있는 이때에, 성도들의 신앙을 깨우기 위하여 부족하나마 글을 적었다.

목차

- 들어가는 글

- 사도행전을 통하여 본 성령의 역사

- 맺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