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 당선작!
실제 길고양이 ‘노랑이‘를 보살피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쓴 동화


나는 아파트 뒤편의 호수공원가를 걷습니다.
그곳을 산책하며 여기에 사는 길고양이들과 친구가 되었어요.
두식이, 깻잎이, 사월이, 어중간이 그리고 노랑이

‘시계 수리점의 아기 고양이‘는 노랑이가 주인공이에요.
노랑이는 밟고 노란 털빛을 가졌는데
태어난 지 두달이 채 지나지 않아 엄마랑 헤어졌지요.

여러분도 엄마가 집에 늦게 들어오실 때 많이 외로울 거에요.
우리 모두 외로운 노랑이를 응원해주는 것은 어떨까요?

저자 :
글쓴이 이미례

1960년 광주 출생, 교육자. 1981년 광주교대 졸업. 2014년 동 대학원 졸업.
2013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 ‘시계 수리점의 아기 고양이’로 등단
현재 순천 왕조초등학교 교사.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삶이 행복하고 길고양이들을 만나는 일이 즐겁습니다.
공원에서 태어난 새끼 길고양이 한 마리를 돌보면서부터 생명과 삶과 동화에 대해 새로운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생각과 느낌을 어떻게 하면 아주 재미나게 아이들의 이야기로 풀어낼 수 있을까 고민하는 중입니다.

그린이 김고은

충북도 청주 출생, 대학생. 2010년 금천고 졸업. 2014년 현재 이화여자대 조소과 전공중(공간디자인 부전공).
한국일보사 21기 인턴기자로 사방팔방 뛰어 다닌다.
전자책 표지디자인, 신문 5단 및 전면 광고, 블로그 시각 디자인, 그리고 동화 일러스트 작업 등 디자인 업무를 맡고 있다.

편지1
편지2

시계 수리점의 아기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