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는 일기를 30년 이상 쓰고 있는 저자의 여러 가지 경험을 포함하여 일기를 쓰는 방법과 그 효과적인 활용 방법에 관한 모든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일기에 ’마력’같은 것이 있어서 잘 활용하면 일기는 그 사람의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마법의 도구’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책을 읽고 생각한다는 것은 그 책의 저자와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거기에 비하여, 일기를 읽어보는 작업은 자기 자신과의 대화라고 말할 수 있다. 일기를 ’쓴다’는 작업은 자신의 행동을 문장으로 만들어 ’객관화’하는 행동이다. 그런 의미에서 컴퓨터로 일기를 쓴다는 것은 매우 좋은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오모테 사부로(表三郞)
그는 일본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잘 나가는 입시학원의 최고 명물 강사다. 다른 사람과 비교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그의 강의에는 전국에서 수많은 수강생들이 몰려든다. 오사카大阪시립대학 시절에 좌익 학생 운동의 리더로서 이미 유명해진 그는, 가족을 먹여 살려야 하는 절박한 이유로 학원 강사로 변신, 순식간에 일본 최고의 인기 강사로 떠올랐다.
그는 저녁 9시에 취침하여 밤 1시에 기상하는 그야말로 超아침형 인간으로 유명하다. ‘일기는 인생의 지원자’가 입버릇이며, 사람을 만나면 반드시 일기를 쓰라고 권하는 일기의 전도사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생각해내는 기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