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를 위한 창작동화. 마르첼리나의 아버지는 외국에서 가족에게 줄 담요를 가지고 돌아가셨어요. 담요에는 가족의 이름이 하나씩 써 있었고, 아이들의 성격에 맞는 예쁜 무늬도 들어 있었어요. 하지만 아빠의 선물꾸러미에는 담요가 세 장이나 더 들어 있었는데...미묘한 감정과 웃음, 일상 생활 속에 스며드는 세 아이를 잃은 가족들의 슬픔을 나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