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알라딘에게 낯선 아저씨가 다가와 말을 겁니다. 아저씨는 큰아버지라며 알라딘에게 좋은 옷과 요리를 사 주었어요. 하지만 그 사람은 사실 마법사였어요. 마법사는 알라딘을 데리고 먼 들판으로 가서 요술을 부렸어요. 그러자 돌판이 나타났고 알라딘에게 그곳에 가서 램프를 가져오래요. 알라딘을 램프를 가져왔지만 마법사는 알라딘을 꺼내주려하지 않았어요. 알라딘도 램프를 주지 않았고요. 그러자 마법사는 알라딘을 돌판밑이 가둬버렸어요. 알라딘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지은이 정해왕
1965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94년 MBC 창작동화대상 단편동화 부문에 <개땅쇠>가 당선되어 동화작가가 되었고, 지금은 <어린이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대표로서 좋은 어린이책을 만드는 일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 <장애를 극복한 사람들> <아빠 발 씻겨 드릴게요> <우리 땅 독도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실리나 예카테리나
1960년 모스크바에서 태어나 모스크바 국립인쇄대학교 미술학부룰 졸업했습니다. 모스크바 화가 협회 회원이며 러시아를 비롯해 유고슬라비아, 이탈리아 등지에서 다양한 전시회에 참가했습니다. 지금까지 러시아, 홍콩, 우리나라에서 <샤를 페로 동화> <걸리버 여행기> <왕자와 거지>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