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롭고 아름다운 나라 용궁. 그런데 용왕님이 그만 큰 병에 걸리고 말았어요. 육지에 사는 토끼의 간만이 용왕님의 병을 고칠 수 있대요. 그래서 자라는 토끼를 데리러 육지에 갑니다. 용궁 구경을 시켜주겠다며 토끼를 데려오지만, 토끼는 간을 꺼내서 바위 틈에 넣어두고 왔대요. 정말일까요? 자라는 토끼의 간을 구할 수 있을까요?

지은이 백승자
백승자 선생님은 아동문예 동화부문 작품상과 한구아동문학상을 수상하셨습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한국아동문학인협회에서 회원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그동안 <어미새가 사랑하는 만큼> <호수에 별이 내릴 무렵> <삼촌이 날아가 버렸어요> <엄마는 나만 미워해> 등 많은 책에 글을 쓰셨습니다.

그린이 김선경
김선경 선생님은 세종대학교에서 산업미술을 공부하고, 지금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제 1회 SICAF 캐릭터 공모전에서 입상, 출판미술대전에서 입선하셨습니다. 그동안 <바보와 호랑이와 도깨비 이야기> <일곱번빼 사람> <빨간 머리 앤> <음악이 흐르는 동화> <수학기차> <신기한 3세>등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