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교실>은 지식이 번쩍이는 (과학 사회 한국사) 만화학습백과입니다. 이중 과학은 서울 경기 지역 과학 교사들의 모임인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이 직접 기획하고 집필하여 제대로 된 과학 지식을 전달합니다. 유아기 때처럼 ‘왜’라는 과학 호기심에 대해 단편적인 답을 주는 것에서 뛰어 넘어, 새 교육과정에 맞춰 개념의 맥을 잡을 수 있도록 학습 체계를 세워 구성하였습니다. 따라서 초등에서 쌓인 개념이 중고등까지 오래도록 기억되고 활용됩니다.

<황금교실-위기탈출>은 우리가 살면서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위기 상황을 보여 주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입니다. 위기는 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릅니다.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갑자기 불이 날 수도 있고, 산길을 걷다가 실수로 뱀이나 벌집을 건드릴 수도 있지요. 또 어느 날 갑자기 해일이 일어나 바다가 나를 삼키려고 할지도 모릅니다. 이런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이 닥치면 사람들은 대부분 당황하여 대처하지 못한 채 다치고 맙니다. 심하면 목숨을 잃기도 하고요. 평소에 위기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위기탈출에 실패하는 것이지요.

위기탈출에 성공하려면 우선은 위기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무심코 버린 작은 불씨 하나가 큰 산불이 되는 것처럼 자신의 작은 실수가 큰 위기를 만들어 낼 수 있으니까요.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막상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평소에 위기 탈출에 대한 지식을 익히고 있어야 하지요. 위기탈출의 지식은 어렵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과학 지식을 알고 있으면 대부분 쉽게 이해되거든요. 위기탈출의 힘, 과학 지식을 지금부터 차근차근 배워 봅시다.

기획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
<황금교실>은 기획에서부터 집필, 감수까지 책을 만드는 전체 과정에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신과람)’선생님들이 함께하셨어요. 신과람은 서울?경기 지역 과학 선생님들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조직된 연구 단체로 신나는 과학, 정확한 과학, 모든 이의 과학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십니다.

글, 만화 파피루스
탄탄한 정보와 톡톡 튀는 상상력으로 다양한 학습만화를 만드는 전문 창작팀이에요. 유익하고 재미있는 책을 만들어 아이들을 즐겁게 하고,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키워 주는 것이 파피루스의 목표입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카트라이더 지구를 지켜라-북극편, 사막편, 정글편>, <수학 천하통일 1,2,3>, <경제 비타민 나도 부자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글 김지현
경희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시고, 현재 광운중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고 계세요. 과학을 교과서 속의 딱딱함이 아닌 일상생활에 배어 있는 재미있는 원리로 받아들였으면 하는 바람으로 과학 동아리를 이끌고 계시답니다. 집필한 책으로는 <벌레를 잡아먹는 식물>, <똑똑한 뇌>, <음식물의 배 속 여행>, <아기는 어떻게 태어날까>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