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 무림에서 가장 강하고 큰 세력인 용부. 어느 날 한 사내가 호위무사가 되기 위해 그곳의 문을 두드린다. 사랑을 하기 위해 사랑을 할 수 없는 길로 걸어간 남자, 사공운. 그에겐 절대무공보다, 십대 고수로서의 삶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었으니…….

제1장: 혈향검마(血香劍魔) - 충신은 주인이 만든다.
제2장: 웅풍대천하(雄風大天下) - 죽으면 모든 것이 공(空)인 것을
제3장: 유령(幽靈)의 후예(後裔)들 - 나이가 들면 어린애와 같아진다.
제4장: 오대신병(五大神兵) - 봉성의 역린은 사라지고.
제5장: 아버지의 등. - 지금부터 나의 이름은 사공운이다.
제6장: 한천마검(寒天魔劒) - 울고 싶을 땐 우는 것도 좋다.
제7장: 광노 신농(狂奴神農) - 별은 가질 수 없어서 아름답다.
제8장: 일신(一神) 사천왕(四天王) - 유령의 신화는 시작되고.